[IP노믹스] 캠펑-인천Utd,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 개최

대학생 대상 대규모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학생 정보 앱 `아이캠펑`을 운영하는 캠펑(대표 서지원)은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단장 정의석)와 함께 대학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캠펑스컵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펑은 회원 수 급성장을 기념하고 대학생의 패기와 열정을 표출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택했다고 밝혔다.

서지원 캠펑 대표(왼쪽)와 이민협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팀장은 `2016 캠펑스컵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를 오는 9월부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서지원 캠펑 대표(왼쪽)와 이민협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팀장은 `2016 캠펑스컵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를 오는 9월부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학별로 재학생이 소속 학과 단위로 축구팀을 꾸린 다음에 학교 대표를 뽑는 예선과, 전국 280여개 대학 대표팀이 경쟁하는 본선 경기를 차례로 치러 최강자를 가린다. `○○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교내 예선과 다른 대학 대표와 본선 경기를 치르며 `왕좌`에 도전하는 일정이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가장 친근한 대학생활 공간인 학과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전국 대회에 참여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별 대표로 선발된 팀은 국내 주요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내 예선은 오는 9월 1일 시작될 예정이며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결승전은 인천유나이티드FC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보디페인팅·비콘캠퍼스 트레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