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안정환이 축구선수 현역시절 여자 축구선수와의 로맨스를 꿈꿨었다고 밝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는 부부 셰프를 본 안정환이 자신이 꿈꿨던 로맨스에 대해서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 셰프를 본 최현석은 “(개인적으로) 전 주방의 연애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유현수는 “전 좋다”라면서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연인이 좋은 점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저도 축구 선수 시절에 여자 축구 선수와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 내 고충도 이해해줄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근데 왜 바뀌었습니까? 결국 외모군요”라고 질문하자 안정환은 “조금?”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 강호동, 김성주가 진행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