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예상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7일) 오전 4시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1호 태풍 네파탁은 이날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네파탁의 강도는 매우 강으로 중형급 태풍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의 예상경로는 오는 8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2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계속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