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신기술 트렌드 및 주요 업종별 동향전망’ 연수 참가자를 7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들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술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에서 다룰 신기술 트렌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이며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업종별 동향전망은 자동차부품, 기계 분야로 성기종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등 현직 애널리스트가 각 분야별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참가비용은 2만원(교재 및 식대 포함)이다.
중소기업연수원 황영삼 원장은 “이번 연수가 브렉시트 등 대외 경제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하반기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진공이 맞춤연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