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엄 & 한-EU 개인정보보호 세미나-프라이버시 글로벌 엣지2016`가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EU 적정성 평가를 앞두고, 한-EU 개인정보보호 세미나와 연계해 개최한다. EU 집행위 개인정보보호과장을 비롯한 EU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국장이 방한한다.
오후 세션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경계에서 직면하는 고민, 비즈니스와 보안 사이 균형 등 기업에서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이슈를 토론한다. 개인정보보호 전문 변호사가 빅데이터, 비식별화, 위치정보, IoT 등 법률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개인정보를 바르게 활용,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EU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트랙에서는 한-EU 개인정보보호법 체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양측 개인정보보호 법 집행 현황과 개인정보보호 베스트 사례를 공유한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