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봉원이 과거 수많은 빚을 갚은 사연을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과거 어렵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이것저것 다 실패하고서 압박감이 생기다보니 어느 순간에는 이상한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이 이해가더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 박미선은 "어느 날은 김정렬에게 연락이 와서 이상하다고 수소문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봉원은 "10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서 겨우 갚았다. 이자만 한달에 빚 이자만 500만 원 가량이었다. 갚고 나니 묵은 체증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개운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