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리터 얼음정수기냉장고 △110리터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리터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 패키지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장인정신을 담은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배려가 돋보이는 사용 편의성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워 경쟁업체 빌트인과 차별화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모든 제품 외관을 최고급 리얼 스테인리스 소재로 감싼 후 표면을 부드럽게 가공하는 클래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iF, 레드닷, IDEA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특수 법랑기술로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빠르게 깔끔히 청소해주는 `스피드 클린` △팬을 이용해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 열을 오븐 내부에 최적으로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하는 `프로 컨벡션` △식기세척기의 `트루 스팀`과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모든 제품은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 제품에 대해 업계 최장인 3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수요가 많은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부산센텀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3개 매장에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등에서도 판매한다.
5개 제품으로 구성된 전체 패키지는 출하가 기준 약 2600만원이다.
LG전자는 `퍼시픽 세일즈` 로스앤젤레스 매장 등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판매를 시작한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 유통채널인 베스트바이의 프리미엄 유통채널이다.
LG전자는 9월 말까지 빌트인 냉장고를 포함해 4개 이상 품목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증정한다. 구입하는 제품에 따라서 `트롬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일반 가전에 이어 빌트인 분야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해 LG 가전의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완성했다”며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