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점포별로 `현대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끌로에, 무이, 멀버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지미추 등 1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총 9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평균 50% 수준 할인율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15~17일, 8월17~21일), 압구정 본점(26~31일, 8월17~21일), 대구점(8월11~15일), 판교점·울산점(8월24~28일), 부산점(8월25~28일), 목동점(9월1~4일), 신촌점(9월22~2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체 물량을 전년 대비 20~30% 가량 늘렸다”며 “합리적 쇼핑 행사와 프로모션으로 고객 소비 심리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