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사인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은 최근 태국 푸켓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것으로 아시아, 미국, 유럽, 인도 등 전 세계 13개국 약 150여 명이 참가한 국제 심포지움이었다.
SALSA(Star Asia Laser Surgeons Allies)라는 정식 명칭을 지닌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을 맡은 한국의 여운철 원장을 비롯, 미국의 닥터 쉐리 토마스(Dr. Sherry Thomas), 스페인의 닥터 줄리 수아레즈(Dr. July Jaimes Suarez), 말레이시아의 닥터 웅크 샤린(Dr. Ungku Shahrin), 인도의 닥터 비벡 메타(Dr. Vivek Mehta) 등 10개국, 12명의 국내 및 해외 의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업그레이드 된 울트라셀(ULTRAcel)과 Nd:YAG 장비인 트라이빔(TRI-BEAM) 그리고 CO2 레이저 장비인 엣지원(Edge ONE)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 및 시술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중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제이시스의 지방 치료 장비인 리포셀™(LIPOcel™)이 주목 받았다. 제이시스메디칼 측은 이는 특허기능인 콘택트 쿨링 시스템을 통해 높은 에너지에도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이 적다는 점이 참가자들에게 공감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SALSA 심포지움 첫 회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