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수·발주자가 공정경쟁 실천을 다짐했다.
행정자치부는 12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전자정부지원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발주자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전자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행정·공공기관과 수행 기업, 감리업체 등이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상생협력 및 청렴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 구축 △동반성장 △공정 하도급 실천 등을 담았다. 김재향 외교부 서기관, 권선희 나날에스엠아이 전무, 정성민 프람트테크놀로지 이사 등 5명이 대표로 선언했다.
NIA는 복잡한 공공 부문 사업관리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수주 기업을 위해 사업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소개했다.
박상희 행자부 스마트서비스과장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부처 협업과제를 추진하면서 정부3.0 가치를 실현한다”며 “우리 전자정부 수준 제고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