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작품 전시회 개최

상반기 수업 결과물로 전시…온·오프라인 결합의 학습 방식 기대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회화과가 개설된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는 지난 상반기 수업의 결과물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회화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작품 전시회 개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가 주체하는 이번 전시회는 ‘끝이 아닌 시작’(Not The End But Just The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회화 세미나 수업의 결과 전시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미정 등 14명의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학생의 작품 2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전시에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작품 선정부터 도록 제작, 전시 홍보, 작품 설치까지 전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시 기획 영역에까지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현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교수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사이버 대학이지만,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동아리 전시, 수업 결과 전시, 졸업 전시 등 다수의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학습 방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해 입학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