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최근 SNS 속에 공개된 사진과 글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꺽다리라 놀림받던 소심한 사춘기 소녀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갑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학창시절 운동장에 있는 모습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멋진 모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한혜진은 "큰 키를 가릴 수 있어 비오는 날을 가장 좋아하던 소녀는 이제 수천명이 바라보는 무대위에 서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더했다.
특히 한혜진은 "우산은 더이상 필요없습니다"라며 "큰 키로 놀림받는 여자아이들은 이제 그녀를 보면서 꿈을 꿉니다"라는 인상적인 문구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