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능·업종 위주로 조직개편 단행
○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능과 업종을 위주로 조직개편을 단행. 조직개편은 제1차관 산하 산업정책실과 산업기반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게 특징. 산업정책실은 기존 산업기반실 산하였던 지역경제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조직을 옮겨 산업정책관을 포함한 3개 국으로 재편. 산업정책실은 산업 개혁을 주도하고 중장기적인 신산업 정책 방향과 지원 틀을 마련하는게 임무. 산업기반실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이 새롭게 편입되면서 창의산업정책관과 함께 업종별 조직으로 재편. 산업기반실은 업종별 대책과 구조조정 등 단기 현안 중심 대응에 초점 산업부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근원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담배 피우기 힘드네”
○ 담뱃값이 올라 흡연율이 떨어졌다지만 정부세종청사에서 흡연자를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은 일. 청사 외부에 삼삼오오 사람이 몰려있는 곳은 대부분 `흡연구역` 청사 건물 내에서는 물론 흡연이 안 되고 외부 흡연구역도 많지 않아 흡연자 불만이 가득. “흡연구역까지 가기 불편하다”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종종 있어. 정부청사관리소는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금연구역 내 흡연 지도단속을 진행 한 흡연자는 “불편해서라도 진짜 담배 끊어야겠다” 고 푸념.
세종시 다운계약 문제 `설설설`
○…세종시가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에 이어 다운계약(실거래가 축소신고) 문제로 시끌. 지난해 말부터 다운계약 의심사례가 급증해 세종시가 집중조사에 나섰고 검찰이 정부세종청사 이주 공무원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에 들어간 상태. 일각에선 검사 100명이 세종에 내려와 조사 중이라는 설에, 공무원을 조사했더니 특별한 게 나오지 않아 일반인으로 수사범위를 넓혔다는 설까지 분분. 거래 가격을 낮춰 신고하면 양도차익이 낮아져 양도세나 취득세를 적게 낼 수 있어 다운계약의 유혹에 빠질 수 있지만 달콤한 유혹에 빠져 망신살 뻗치는 일 없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