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ButterflyKiss 이 공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많은 시간동안 함께 고생했는지 몰라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태연은 "그 안에는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우리 소원도 포함"이라며 "정말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껴요"라고 말했다.
특히 태연은 "나의 28살. 나의 소중한 지금. 나의 소중한 너희들 #tysone"이라며 '또 기다릴게, 더 기대할게'라는 미니 현수막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태연은 지난 9,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개최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