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13세연하 아내, 조금만 부딪침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말하는 사람.” 눈길

출처:/ 마루아라엔터테인먼트
출처:/ 마루아라엔터테인먼트

김경호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김경호는 최근 JTBC‘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그는 13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아내가 일본인이다. 아내를 통해 한국과 일본문화가 다름을 느낀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부부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알콩달콩 할때도 있고 티격태격할 때도 하지 않나. 그런데 아내는 무언가를 살 땐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늦어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며 “약간의 부딪침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 어떨 땐 바가지가 부럽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에 김제동이 “지금 부러움에 여기저기서 탄성들이 나왔다”라며 “김경호 씨가 하소연하는 건지 자랑인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