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647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회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됐지만 최저임금 결정 방법 등을 놓고 의견 충돌이 계속됐다.
16일 오전 3시30분 속개된 회의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7.3% 인상안이 결국 표결에 부쳐졌다. 이는 약 440원이 오른 수치다.
이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는 강력한 반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