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필모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눈물로 호소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장경옥(서이숙 분)이 봉해령(김소연 분)을 찾아와 애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경옥은 유현기(이필모 분)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봉해령에게 전하며 그를 설득해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봉해령은 유현기를 찾아가 수면제를 던지며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같이 수면제 먹고 같이 죽을까?"라며 절규했다.
특히 두 사람의 눈물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