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파인(대표 이병진)이 최근 이미지포털 아이클릭아트에서 선보인 큐레이팅 서비스가 인기다.
아이클릭아트 큐레이션은 큐레이터가 직접 콘텐츠를 체험한 후 리뷰와 함께 활용 방법까지 제안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유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업데이트, 키워드 검색 시스템과 달리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특정한 상황이나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재구성해 제시, 디자이너가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내려받지 않아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물 활용 예시와 가이드도 보여준다. 디자이너가 스스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클릭아트 차별점인 자체 콘텐츠 제작 과정도 큐레이션에 공개한다. 콘텐츠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과 소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레이션 내용도 `포토숍 누끼컷 손쉽게 따기` `정이 고픈 그대의 한 끼` 등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다.
이병진 엔파인 사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관계가 아닌 큐레이터 시각에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디자이너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새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클릭아트 사이트(www.iclickart.co.kr)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1666-3571)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