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소외계층 환우아동 수술비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개최한 `제11회 미소사랑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1억34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 11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후원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12억원가량을 후원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던 498명의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후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과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닥기업은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서 역할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함께 나누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