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리는 가운데, 우병우 수석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 및 몽골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3일 만에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번 NSC에 대해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위협과 관련, 안보상황 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병우 민정 수석의 논란과 관련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한편, 우병우 민정 수석은 20일 청와대에서 직접 기자들과 만나 처가의 강남 부동산을 넥슨이 매입한 과정,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의 보직 이동 특혜 의혹 등 데 대해 공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