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컴백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컴백 소감이 눈길을 끈다.
길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이 걸렸구나. 앨범 만드는데 두 달도 안 걸린 거 같은데. 7년 동안 나를 사랑하지 못했었다. 작년부터~ 나를 사랑하기 시작~ 이제 겨우 1년~"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길건은 "내가 나를 사랑하니~ 세상도 나를 따뜻하게 봐. 그렇게 나온 내 아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길 소망한다. 감사합니다 주님"이라고 말했다.
길건은 지난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인 이후 8년 만의 컴백이다.
한편 길건은 지난 21일 서울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홀에서 싱글앨범 ‘#내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