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복지플러스` 열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여름휴가 지원

중기중앙회, `복지플러스` 열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여름휴가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부터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복지포털 `복지플러스`를 열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여름휴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복지플러스는 숙박·레저, 해외여행, 렌터카, 건강검진 분야에서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롯데렌트카와 SK렌트카, AJ렌터카에서 차량 렌트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국내 주요 관광지 30개사 80개 휴양시설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시에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30개 병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를 거쳐 해외여행시 우대혜택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을 적금처럼 납입하면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으로 사업운영이 불가능할 때 연복리 이자를 적용해 적립한 공제금을 받는 제도다.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압류에서 제외되고 연간 납입금액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은 물론 실제 사업을 운영을 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