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크 홍대점, 모바일 멤버십서비스 ‘터칭’ 도입

와이즈파크 홍대점, 모바일 멤버십서비스 ‘터칭’ 도입

홍대 복합쇼핑문화센터 와이즈파크는 모바일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서비스 ‘터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와이즈파크 홍대점 방문 고객들은 전 매장에서 구매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 사용 가능하다.



또 오는 8월 5일까지 신규 멤버십 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와이즈파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이즈파크가 도입한 터칭은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NFC)을 매장에 비치된 리더기에 터치하면 적립, 사용 혜택이 제공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적립내역이나 보유쿠폰은 터칭 앱에서 모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공차,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인 매장을 포함해 전국 4300개 매장에 도입됐고, 이번 와이즈파크 도입을 계기로 대형 쇼핑몰 단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다수의 아울렛, 대형 쇼핑몰에서는 단독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업 연계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 경우 각각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 또는 앱을 개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터칭 도입을 통해 앱, 카드 개별관리 불편을 줄임은 물론, 터칭 제휴 브랜드 혜택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파크는 터칭 도입을 기념해 멤버십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즉시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5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AK상품권 교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