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이 이달 27일부터 근로자지원프로그램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를 오픈했다.
‘허그맘허그인’은 심리분야 유일 3년 연속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을 수상한 센터로서,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성인들의 정신건강에서 더 나아가 기업/근로자 맞춤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AP 오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AP 서비스의 목적은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기존 EAP는 자체 센터가 없어 상담장소가 가변적이고, 장소에 따라 상담사도 달라졌지만 허그맘허그인 EAP는 전국 26개의 자체 센터가 있어 상담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거주지 주변 가까운 센터에서 이뤄지며, 전문 멘토 밀착상담을 바탕으로 대상 및 주제별 교육, 워크숍 진행, 기업 맞춤강연(부서별, 상황별 맞춤)이 가능하다.
허그맘허그인 EAP 관계자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조직 안팎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생산성 하락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EAP는 개인 차원의 해결을 넘어 조직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심리케어 토탈서비스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장 스트레스는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허그맘허그인 EAP를 통해 전문심리상담, 기업복지 시스템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그맘허그인 EAP 프로그램 정보 및 신청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