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더 스테이지' 블락비 유권이 춤으로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블락비 유권은 2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1위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 유권은 NCT 텐, 씨스타 보라, 트와이스 모모에 이어 네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카리스마 넘치는 조커로 변신해 조커에 100% 빙의한 듯 긴장감 넘치는 댄스와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배윤정은 블락비 유권의 무대를 보고 “연기까지 완벽했다. 충격을 먹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블락비 유권은 무대에 앞서 "블락비라고 하면 지코나 박경만 알고 있다. 유권이라는 이름은 생소할 것이다. 블락비에도 춤을 이렇게 추는 아이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권은 최종 투표 결과 158표를 받아 첫 무대로 2연승을 달성했던 NCT 텐을 꺾고 1위에 올랐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보라,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몬스타엑스 셔누, 트와이스 모모, NCT U 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