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0억원 규모 초대형 `캠핑대전` 연다

이마트는 본격적 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이마트 캠핑대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 100억원 규모 초대형 `캠핑대전` 연다

행사 기간 자체 브랜드 스포츠 빅텐, 일본 전통 캠핑 브랜드 캡틴스태그 등 다양한 캠핑 브랜드 용품을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전체 물량은 1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마트는 △가족중심 오토캠핑 △친구·연인을 위한 미니멀캠핑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경량화에 초점을 둔 백패킹 △당일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등 상품을 세분화했다. 누구나 쉽게 캠핑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필수 용품 구색을 확대하고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스포츠 빅텐 캠핑용품은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종류에 관계없이 5개 구매 시 5%, 10개 구매 시 10%를 추가 할인한다.

4인용 기본텐트인 베이직돔텐트는 8만3300원, 3인 사용에 적합한 미니멀텐트3은 5만5930원에 각각 판매한다. 알루미늄 프레임 경량 백패킹 텐트인 카모텐트는 6만9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 기본 소품 에센셜 라인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 시장이 세분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캠핑 용품을 기획했다”며 “본인 캠핑 스타일에 적합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