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2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인터넷 국가대표, 청렴으로 단련하다`를 주제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9월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KISA 자체 행동강령에 따른 청렴 의무 준수를 다짐했다.
이날 백기승 KISA 원장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청렴 동영상에 출연했다. 보직자와 비보직자, 사업부서와 협력업체가 서로의 입장을 체험하고 상호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다.
백기승 KISA 원장은 “협력업체간담회 정례화, 사전규격공개제도 도입 등 구매계약절차 투명화를 추진한 데 이어,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조직 내 청렴문화가 최고 가치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