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신성록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명문화공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프레스콜에서 신성록은 “할 때마다 좋지만 배우들 간의 정서, 내용 자체를 온전히 느끼기에는 딱 밀도 있는 에너지로 이끌어가는 것이 만족감을 느끼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하고 싶었다고 느꼈던 이유가 정서를 느끼는 것 자체로 행복함을 느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소영 협력연출, 주소연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이지숙, 유리아 등이 참석했다.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제루샤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내용으로 10월 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