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해킹이 북한의 소행으로 정보 유출을 했다고 밝혀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경찰 측은 북한 소행으로 1030만 명의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인터파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인터파크 측은 유출사건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으로 밝혀져 범인 검거가 어려워진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인터파크 측은 “이번 사고 계기로 더 강력한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을 마련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을 종합한 결과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