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무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맵피` 배터리 절약 신규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절약모드 기능을 새롭게 서비스한다. 절약모드 기능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배터리 소모량은 약 30%정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여름휴가철 맞아 장거리 여행 등에 유용한 기능이다.
배터리 절약 기능은 좌측 하단 `설정`을 클릭 후 3D 렌더링 성능에서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 평상시에는 맵피를 일반이나 고성능 모드로 사용하다가, 배터리 잔여 량이 30% 미만이 될 경우에 자동으로 절약기능이 동작하게 하는 설정도 추가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환경설정 UI 변경 개선으로 한 눈에 쉽게 설정 메뉴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