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맞춘 호흡과 달라진 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모처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서 김소은은 "똑같은 것 같지만 예능 할 때 보다 연기할 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림은 “‘우리 결혼했어요’ 할 때도 잡혀 살았던 것 같은데 드라마에서도 똑같다. 과거 함께 예능 촬영을 하면서도 예쁜 옷을 입은 적 없고 허름하게 입었는데 매일 트레이닝 바지만 입는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교사를 꿈꾸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자 10년 사귄 남자친구 갑돌이(송재림 분)를 위해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뒷바라지를 해주는 갑순이 역을 맡았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유쾌함 공감 100% 현실 가족 드라마로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