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올 플래시 스토리지 기업 카미나리오와 한국 최초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텍시스템은 네트워크 스토리지 씨커스(Thecus)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의 빅데이터 오픈소스 플랫폼 기술 파트너를 맡고 있다.
카미나리오는 한국 지사 설립과 동시에 베스트텍시스템과 총판 계약을 체결, 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 압축 기술을 이용한 `카미나리오 K2`는 가용 효율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한다. 듀얼 컨트롤러 K-노드와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 K-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스케일-아웃(Scale-Out),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채택해 성능과 용량을 필요에 따라 늘릴 수 있다.
SSD는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며 7년 내구 연한을 보장한다.
서우승 베스트텍시스템 대표는 “씨커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미나리오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