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 일환…통일결의식 가져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7박8일간의 '휴전선155마일 횡단'을 마무리하는 통일결의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서는 155마일(249km)완주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동아오츠카 민장성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의 격력사를 시작으로 △참가증 수여 △참가자 대표 소감문 발표 등이 이어졌다. 행진을 마친 155명의 대원들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인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를 외치며 모자를 던지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이사는 "휴전선155마일 횡단은 모바일 생활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의미를 배우고 도전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체험"이라며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휴전선155마일 횡단'은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비무장지대(DMZ) 155마일을 횡단했다. 이번 행사는 △병영체험 △유격훈련 △전차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