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카학원, ‘게임 회사 취업 상담 프로모션’ 무료 진행

게임아카학원, ‘게임 회사 취업 상담 프로모션’ 무료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아카학원’이 게임회사 주요 직군인 게임기획 및 사업PM, QA, GM 직군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게임회사 취업 특화반 모집을 시작한다. 게임회사 취업 특화반은 기존의 컴퓨터학원들과 다르게 학생들의 목표와 역량에 맞춰 1:1 개인별 학습을 진행하며,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무 중심의 스킬을 교육해 게임회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게임학원에서 프로그램 및 디자인 위주의 교육을 하는 반면 게임아카학원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업PM, QA, GM 등 서비스 직군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게임기획자를 양성하고 있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과 5년전만해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넥슨, NC, 블리자드 등 일부 게임 회사를 알고 있었다면 모바일게임이 성장한 요즘은 TV, 버스,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게임 광고를 접하게 되며, 넷마블, 게임빌, 컴투스, 네오위즈, 4:33, NHN 등 게임 퍼블리셔도 일반인에게 친숙해지고 있다.

그만큼 게임 퍼블리셔 취업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희망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퍼블리셔에 취업하기 위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 직군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게임 업계 채용 담당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게임 회사로 취업이 어렵다고 하고,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 업계에서 일할 만한 신규 인력이 없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문제는 게임업계 경력자들은 채용을 하기에 수월한 반면, 게임업계가 원하는 신입 인력을 채용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기 때문이다.

게임 업계의 이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자, 국내 1호 게임분석가이자 게임 개발사 코인게임즈의 대표로 활동하는 우정훈 대표를 필두로 게임개발사 및 게임 퍼블리셔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현업 전문가들이 ‘게임아카학원’에 모였다. 게임 현업에서 사용 중인 실무 중심의 참여형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실무 감각을 키우고, 게임회사로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월 사당역 부근에 새롭게 오픈한 ‘게임아카학원’은 기존 국제컴퓨터학원이 철수한 자리에 둥지를 틀고, 게임 교육 관련 전과정의 커리큘럼을 실무형 게임 교육으로 수정하고, 게임회사 취업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게임아카학원은 실무형 교육뿐 아니라 파트너사 방문을 통한 게임회사 체험, 현업 선배와의 미팅 등을 통해 게임회사를 조금 더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우수 수료생은 파트너사로 취업을 지원하는 산학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 중 첫 수업을 시작하는 ‘게임회사 취업 특화반’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에 대한 열정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 20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 1기생을 구성하고, 교육생들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직군으로 3개월 동안 취업 준비부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도와준다.

게임아카학원은 8월 한달 동안 ‘게임 회사 취업 상담 프로모션’을 무료로 진행한다.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누구든 각종 정보를 게임아카학원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게임 회사 취업 상담 프로모션’ 무료 신청과 ‘게임회사 취업 특화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은 게임아카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