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이퀄스’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매혹적인 연기를 펼친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스틸 앨리스’ ‘온 더 로드’ ‘점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특유의 분위기로 주모글 받아왔다. 특히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주인공 벨라 스완 역을 맡아 ‘판타지 로맨스 여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어 또 다른 판타지 로맨스 영화 ‘이퀄스’에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퀄스’는 모든 감정을 지배당하는 미래 세계에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남녀가 뜨거운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여주인공 니아 역을 맡았다.
니아는 감정보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 분)를 만난 후 통제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그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일깨워준다.
한편 ‘이퀄스’는 지난해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영화 ‘마션’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과 영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이 합세한 작품이다. 오는 8월 개봉.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