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첫 날 1위 & '덕혜옹주'는 3위로 출발

출처 :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출처 :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텐트폴 영화’들이 제대로 맞붙었다. 대작들 속에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732개의 스크린에서 39만 75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덕혜옹주’는 771개의 스크린에서 26만 692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572개 스크린에서 18만 1780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369개 스크린에서 7만 9746명을 모아 7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던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은 각각 31만 9354명과 19만 2395명을 모으며 2, 4위로 물러났다. 이로써 ‘부산행’은 천만행 속도가 조금 뎌뎌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