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안정환, 브라질 리우 입성…MBC 올림픽 중계자의 '든든한 미소'

출처 : 티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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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MBC 올림픽 중계에 나선 김성주와 안정환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지난 3일 새벽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를 위해 출국했고, 33시간 만에 리우에 입성했다고 4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주는 오랜 비행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특히 김성주의 목에는 그의 사진이 담겨 있는 중계자 목걸이가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한 안정환 역시 든든한 모습이다.

김성주는 지난 해 아시안컵 스페셜 중계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과 또 한 번 MBC 리우 올림픽 축구중계를 맡았다.

이들은 오는 5일(한국 시간) 오전 열리는 대한민국과 피지 국가대표팀의 경기 중계를 맡았으며 이어 6일 오전 7시 50분 방영되는 리우 올림픽 개막식 방송과 같은 날 오전 7시 10분 방영되는 '김느&안느의 마이 리우올림픽' 사전 올림픽 소개 방송을 맡았다.

이외에도 김성주는 여자 골프와 펜싱, 손연재가 출전하는 리듬체조 등의 경기 중계까지 맡아 평소 가지고 있던 스포츠 지식으로 중계를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