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축구 조편성이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피지, 독일, 멕시코와 C조에 속해있다.
멕시코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강적이긴 하지만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맞대결에서 2승 4무 1패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도 0-0으로 비긴 바 있다.
한국은 첫 상대인 피지와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차전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두며 1승을 거두었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D조 1,2위와 맞붙게 된다. D조에는 포르투갈,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알제리등이 속해있다.
A조에는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덴마크, B조에는 스웨덴 나이지리아 일본 콜롬비아가 같은 조에 있다.
한편, 한국 독일과의 경기는 8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