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소이현이 아들 마음이를 직접 마중간 것에 대해 화를 내 긴장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이 아들 마음(손장우 분)을 마중나간 사실을 알고 분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유는 마음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오라는 부탁을 받고 직접 유치원을 찾았고, 마음이는 지유에 폭 안기며 “마음이는 아줌마가 좋아요. 근데 마음이가 아줌마 좋아하면 엄마가 슬프데요”라고 순수하게 말하자 지유는 “그럼 우리 앞으로 눈으로 인사할까? 마음이가 웃어주면 인사하고 있구나~ 좋아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게”라고 다정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사실을 알게된 채서린은 지유에 “그 쪽이 왜 마음이를 데리러 가”라며 분노를 했고 그 순간 마음이가 쓰러져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고, 이후 채서린은 지유를 향해 “너 내 아들한테 무슨 짓 했어?”라며 뺨을 내리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소이현, 김윤서, 손장우, 오민석 등이 출연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