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바울 선수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22·남양주시청)은 8일(한국시간) 오전 5시 2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아레나에서 개최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유도 66㎏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은 경기 종료 3분36초를 남겨두고 이탈리 바실레의 바깥다리 공격에 걸려 한판패를 당했다.
한편 안바울이 은메달을 차지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는 여자 정보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