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디지털피아노 `ARIUS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ARIUS 시리즈 가장 상위 모델인 YDP-163은 3개 센서가 건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해석한다. 동시 발음 수는 전작 128개에서 192개로 늘어났다.
YDP-163과 YDP-143은 야마하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CFⅢS` 음색을 샘플링한 `퓨어 CF 사운드 엔진`을 장착했다. 특히 야마하 독자 기술 `어쿠스틱 옵티마이저`와 최적의 음색을 구현하는 `지능형 어쿠스틱 컨트롤(IAC)` 기술이 결합돼 풍부한 음색을 표현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은 ARIUS 시리즈 신제품은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부터 취미 삼아 연주하는 어른까지 배려한 기본에 충실한 디지털 피아노”라며 “이전 모델까지는 블랙과 로즈우드 색상만 출시했는데, 이번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화이트 모델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들 가격은 각각 `YDP-163` 158만원, `YDP-143` 132만원으로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YDP-103`은 99만원으로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