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개그맨 컬투가 애니메이션 ‘장난감이 살아있다’의 비글미 넘치는 모험에 동참했다. ‘장난감이 살아있다’에서 쌍둥이 ‘트윈’ 형제 트윈(김태균 분)과 더블트윈(정찬우 분)의 목소리를 더빙한 것이다.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들이 깨어나 엉뚱한 모험을 펼치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컬투가 더빙을 맡은 트윈 형제는 같은 듯 다른 캐릭터로, 테이블 축구 게임에서 수비수를 자처한다. 이름도 같고 생김새까지 비슷하지만 성격은 전혀 달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트윈 형제 이외에도 영화에는 캡틴 루닌, 음유시인 아트, 갓지성 등 개성 넘치는 장난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앞서 컬투는 ‘몬스터 호텔’ ‘스폰지밥 3D’ ‘썬더와 마법저택’ ‘몬스터 호텔 2’ 등에서 더빙을 맡아 활약한 바 있으며, 극중 트윈 형제 더빙 외에도 축구 경기 해설자로도 활약한다.
한편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오는 9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