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집에서 다이아몬드를 찍어낸다고?

이제 집에서 다이아몬드를 찍어낼 날이 올지 모른다.

특허 전문 미디어 페이턴트요기에 따르면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다이아몬드같은 `보석을 찍어내는 3D 프린터 특허`(3-D Diamond Printing Using a Pre-Ceramic with a Nanoparticle Filler, 공개번호:US20160214272)를 출원했다.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다양한 형태로 인조 다이아몬드를 프린트 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만들었다. 항공우주산업 회사로서 3D 프린터는 주로 복잡한 기하학 구조를 가진 드릴 헤드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지만 범용성이 높아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하다.

따라서 머지않아 다이아몬드를 디자인하는 것뿐 아니라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프린트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플라스틱과 세라믹 그리고 금속을 사용해 조합하는데 록히드마틴의 3D 프린터는 새롭게 개발된 `프리 세라믹 폴리머(Pre-Ceramic Polymer)`를 사용한다.

3D 프린터는 비활성 대기 속에서 세라믹 파우더와 프리 세라믹 폴리머에 100도 이상의 열을 가해 물건을 제작한다. 프리 세라믹 폴리머의 열분해를 위해 높은 온도에서 가열해 다결정 다이아몬드 소결체(PCD)를 만든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