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베트남 교통 분야 개발컨설팅 사업`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코레일은 철도건설과 운전규칙 정립, 안전정책 컨설팅, 초청연수 및 강사파견 등의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베트남 교통 분야 개발컨설팅은 철도·도시철도 표준체계와 기술기준 정립 등 법제도 컨설팅, 한국 초청연수와 정책컨설팅 등 철도 분야 역량 강화, 철도·도로 타당성 조사와 민관협력사업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베트남 호찌민 메트로 노선 선정 지원 사업`의 정책자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