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김정훈이 자신의 엄마 김창숙이 박민지를 비난하자 그녀를 감싸는 모습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하성재(김정훈 분)의 모친 황현순(김창숙 분)이 아들에게 나영자(박민지 분)에 대한 못마땅한 심경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현순은 아들이 매일 새벽에 밖으로 나가는 모습에 의심을 해 직접 따라 나섰고 알고보니 나영자를 위해 우유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에 분노를 했다.
이후 황현순은 나영자에 대해서 “그 아가씨 못 쓰겠어. 부탁할 게 따로 있지”라고 화를 내자 성재는 “영자씨 그런 사람 아녜요. 영자씨가 부탁한 게 아니고 내가 나간 것. 도와 달라고 한 적 없어요”라고 어머니를 타일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김정훈, 박민지, 김창숙 등이 출연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자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