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산다라박이 자신만의 남다른 연애관을 밝혀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다라박은 자신이 갖고 있는 연애 판타지에 대해서 “전 사실 아직 아이같이 살고 싶어 해요”라면서 “첫눈에 반하는 꿈을 아직 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시골 바다를 걷다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는 상상을 한다”라면서 “예를 들어 혼자 바닷가를 걷고 있다. 그러다가 그냥 물에 발이나 담가볼까 하는데 어떤 남자가 ‘저 여자 지금 뭐하는 거지? 자살하는 거 아냐?’ 하고 다가왔고, 때마침 딱 눈이 마주쳤을 때의 ‘띠로리’ 그런 걸 꿈꾸는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다라박이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