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덴마크가 예선전 마지막 경기를 치루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과 덴마크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아레나 폰테 노바서 열린 덴마크와의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서 대결을 펼쳤다.
브라질이 덴마크에 4-0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같은시간 펼쳐진 이라크와 남아공이 무승부를 거두며 덴마크가 승점 4점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서 리우올림픽 축구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14일 오전 10시, 덴마크는 나이지리아와 14일 오전 4시 8강에서 대결을 펼친다.
한편, 한국은 8강에서 온두라스를 상대한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경기는 14일 오전 7시에 중계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