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와 유연성이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개최된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은 세계랭킹 36위 매튜 쵸·사완 세라싱(호주)를 2-0(21-14 21-16)으로 꺾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싱은 각 조 네 팀 중 2위 안에 들면 8강에 진출할 수 있는데 이날 경기를 통해 이용대 유연성 조는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늘(12일) 오후 대만팀과 조별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