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날씨 예보에 따르면는 오는 14일까지 여름 폭염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경북 영천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서울이 36.4도, 대구는 37.8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름 최고기온이 관측됐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가 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러나 16~18일에 낮 최고기온 32도, 19~22일에 낮 최고기온 30도 등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