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테크놀로지, 에너지옵티머스 브랜드로 모니터 시장에 출사표

엠제이테크놀로지가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 출시된 모니터의 브랜드명은 에너지옵티머스로 20인치, 22인치, 24인치, 32인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엠제이테크놀로지는 그간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 등 컴퓨터 주요 부품을 자체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다. 이번 모니터 출시는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해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너지 옵티머스 모니터 제품들은 삼성 PLS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하여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없는 영상을 제공하며, 시야각 내에서 화질감이 변하지 않는다. 각도에 따른 영상의 왜곡과 빛 반사를 최소화하여 최적의 화면을 구현해 주며, 누워서도 흐트러짐 없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선명한 LED 백라이트(Backlight)로 패널 전면에 빛을 고루게 보내주는 LED 백라이트 패널이 더해저 영상이 화사해졌다. 또한 기존 CCFL 모니터보다 더욱 얇고 저전력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또한 제품 모두 국내 자체 생산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

특히 이번에 출시된 모니터 중 BRIGHT EOD 240MM PLUS는 기존의 24인치 모니터의 경우 16:9 화면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 제품은 120픽셀이 더 추가된 16:10 화면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있다.

에너지옵티머스 BRIGHT EOD 240MM PLUS는  16:10 화면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있다.
에너지옵티머스 BRIGHT EOD 240MM PLUS는 16:10 화면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있다.

한편 32인치 고성능 모니터는 높은 성능을 요하는 디자인 작업이나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에 전문가와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총괄 사업부 우문형 부장은 “이번 에너지옵티머스 BRIGHT EOD 240MM PLUS 모니터의 출시는 기존의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 시장 등 컴퓨터 부품 시장을 리드해왔던 엠제이테크놀로지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중심의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고성능 모니터 시장의 강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향선 기자 (hyangseon.lee@etnews.com)